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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환자는 총 387명이며, 이 중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에서는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월별 환자 수 현황

    1월부터 7월까지의 월별 말라리아 환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월: 5명

    2월: 2명

    3월: 10명

    4월: 17명

    5월: 75명

    6월: 121명

    7월: 157명

     

    이러한 증가세를 고려할 때, 8월과 9월에도 1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말라리아 치사율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에 의해 전파되는 '삼일열 말라리아'입니다. 감염되면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3일 간격으로 나타나며,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에 비해 치사율은 낮습니다. 그러나 말라리아가 무서운 질병인 건 여전합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아시다시피 말라리아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에 유의하면서, 다음 증상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 또는 119에 연락하세요

     

    고열: 갑작스럽게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오한: 말라리아는 심한 오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무기력증: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두통: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 전신에 걸쳐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 및 설사: 일부 환자에서는 소화기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쉽게 간과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대책

    현재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 백신은 없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위험 지역 방문 자제: 말라리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는 임신 중인 여성이나 어린이를 동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간 조절: 모기가 활동하는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복장 착용: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말라리아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최근 폭염과 함께 모기 개체 수가 늘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긴급상황시에는 119에 연락하세요. 말라리아는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조치를 통해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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